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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4 트르키에

사도바울이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설교하셨던 비시디아안디옥교회

사도행전에 나타난 바울의 선교 여행 중에 처음으로 설교한 곳이 비시디아 안디옥 (Antioch of Pisidia)입니다. 지금은 터키에 있는 작은 도시 얄바츠이지만 바울시대에는 지중해 해양 교통의 중심지였고 갈라디아지역의 군사 중심의 대도시였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과 바나바 일행은 험산준령을 넘어 이곳에 도착하여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은 교통과 무역의 중심지로 당시 많은 유대인들이 정착했던 도시로 알려집니다. 바울은 복음이 확장되는데 요충지로 비시아 안디옥을 선택하였던 것 같습니다. 복음의 흡수와 전파에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이후 비시디아 안디옥은 복음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사도 바울도 애착을 갖고 다시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갈라디아서는 이 지역에서 복음을 받은 자들을 위해서 기록하였다고 봅니다.

고색창연한 교회터에서 주일예배가 이루어 집니다.

라오디게아의 의미는 백성을 심판하심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지구 역사의 마지막에 나타나는 교회입니다. “라오디게아”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심판이 이루어지는 교회가 라오디게아 교회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3:15,16)

 

일곱 교회 가운데 어떤 교회도 이런 책망을 받았던 교회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라오디게아 교회 형편을 보시면서 너무나 역겨워서 토해 내치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중간에 서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미지근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께서 안타까워 하시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수리시설이 잘되어있습니다.

언덕위에 세위진 고대도시 히에라볼리

파묵칼레에는 15천명이 들어갈  있는 원형극장이 있습니다또한 수세기 동안 고원으로부터 흘러나온 석회수에 의해 형성된  같은 순백의 평원은 감탄을 자아낼만한 장관입니다.

눈이 덮힌것 같은 석회봉이 웅장한 노천온천

여러명이 족욕을 하기에 좋은곳 이기도 합니다. 미끄러워 조심해야 합니다.